hj0336 안현정입니다.

이번에 아들학교 가까운곳으로 큰맘먹고 집을 구매해서 이사를 가게되었어요~

6년넘은 아파트인데...저도 살림에는 큰재주가 없지만 저보다 훨씬 재주없으신분이 6년 연속 전세로 살던집이라 도저히 그냥 들어갈수가 없어서...리모델링도 했답니다.

근데 리모델링 비용이 후덜덜...;;; (엄청난 자금압박이...)

리모델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에 자료들 검색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그때 만난 체리쉬가구^^

심플하니 모던하니 라포네 시리즈가 제맘을 훔쳐버렸지뭐예요..

자금압박으로 선뜻구매는 쉽지않더라구요...해서 그냥 구경한번 실물만 보고 와야지하면서 체리쉬매장으로 고고~

신랑의 눈총에도 구경만 하겠다고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고 함께 가게 되었어요 ㅎㅎ

매장에서 본 라포네 패브릭 3인쇼파... 완전 제스탈~~

그옆에있는 라포네 6인식탁세트...이것도 제스탈~~

결혼한지 16년동안 쇼파한번없이 좌식생활만 하며 넓게 거실쓰던 제게 쇼파를 쓰고싶다는 열망을 가지게 해준

신세계같은 아이였어요!! 식탁도 심플하니 6인용치곤 크지도 않어 널직해서 식탁겸 아이와 책읽거나 숙제할때사용하면 좋겠다 싶고 너무 갖고 싶었어요... 신랑에게 오기전 한 약속은 까맣게 잊고 구경만 하러간 첫날!!

결제까지하고 이사하는 주에 배송까지 확인받고 왔지뭐예요

가격은 좀 있지만 모던하고 심플한 스타일이라 실증나지도 않고 질리지않고 오랫동안 한결같이 우리 가족의 편안한 가구가 되어줄거 같았어요 지금은 후회없답니다. 할부의 압박이 좀 ...있긴하지만 ㅎㅎ

집구경오시는분마다 가구 멋지다고 어디꺼냐고 하시니까 더 뿌듯하네요 정말 잘산거 같아요 ㅎㅎ

그럼 우리집 라포네 아이들 ㅎㅎ 구경한번해보세요^^

그리고~ 우리집에 커튼은 전부 체리쉬 제품이랍니다^^
거실커튼은 투톤으로 블루그래이로 라온제품으로 했구요~
방들은 레인보우제품으로 전부 투톤으로 했어요^^ 라온.레인보우 전부 린넨 함유량이 높아서 질감이 빛을 통과했을땐
사진보다 훨씬 이쁘고 은은해요! 모던하니 너무 좋아요~ 안방은 약간어두운 컬러(카키,바이올렛) 투톤으로 아침에도
홑겹이라도 눈부시지 않아서 잘선택한거 같아요~~

마니 마니 구경하시고 12월 1위가 되어서 안방 침구도 모던한 체리쉬로 바꾸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ㅎ
잘 부탁드립니다. 꾸뻑^^